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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롯 머신 시카고, 첫 수소 트럭으로 친환경 물류 본격 가동
뉘른베르크 공장 내 운송에 자체 연료전지 시스템 적용 ··· 실제 운행 데이터로 기술 고도화 박차
2025-10-14 온라인기사  / 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


연료전지 트럭의 실제 주행 장면 [사진=슬롯 머신 시카고]


슬롯 머신 시카고(Bosch)가 탄소 중립 물류 실현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독일 뉘른베르크 공장에서 자사가 개발한 연료전지 시스템(Fuel-Cell Power Module, FCPM)을 탑재한 수소 트럭이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슬롯 머신 시카고가 자체 기술을 실제 물류 현장에 투입한 첫 사례로, 친환경 운송의 실질적 가능성을 입증하는 의미를 지닌다.

이 트럭은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물과 전기를 생성하는 원리를 이용해 40톤급 트럭을 완전 전기 구동 방식으로 운행한다.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그린 수소’를 사용할 경우, 차량의 구동계 전체가 탄소중립을 달성하게 된다. 보쉬는 이를 통해 바이에른 주의 ‘수소 전략 2.0(Hydrogen Strategy 2.0)’에 발맞춰 지역 내 수소 가치사슬 구축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실제 운행 데이터로 기술 완성도 높여

운행 중인 트럭은 이베코(Iveco) 차량으로, 최대 800km의 주행이 가능하다. 물류 전문업체 셰플라인(Schäflein)이 보쉬 공장을 대신해 운행을 맡고 있으며, 무배출 트럭 전문 렌털 업체 하이레인(Hylane)으로부터 차량을 임차했다. 트럭은 주로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운송하며, 연간 약 1만2,000km를 주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쉬는 디젤 차량을 대체함으로써 물류 부문의 CO₂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단순한 배출량 저감에 있지 않다. 실제 운행을 통해 축적되는 데이터와 경험은 향후 보쉬가 개발 중인 차세대 연료전지 시스템 ‘Compact 190’ 및 ‘Compact 300’의 기술 고도화에 직접 활용할 예정이다.
 

목표는 배출량을 줄이고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다.  [사진=보쉬]



유럽에서 본격 가동된 슬롯 머신 시카고의 자체 수소 시스템

보쉬는 이베코 FCPM 트럭을 통해 유럽에서 처음으로 자체 시스템을 실운행에 투입했다. 차량에는 700bar 압력으로 최대 70kg의 수소를 저장할 수 있는 5개의 수소 탱크가 장착돼 있으며, 연료전지 시스템의 출력은 200kW 이상이다. 여기에 전기 구동축(e-axle)과 중앙에 배치된 두 개의 배터리 팩이 결합돼 총 시스템 출력은 400kW에 달한다. 차량의 총중량은 최대 44톤이며, 외부 온도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견고성과 긴 주행거리, 짧은 충전 시간 등 기존 배터리 전기트럭이 가진 한계를 보완한다. 

FCPM의 대량 생산은 2023년 중반 슈투트가르트-포이어바흐(Stuttgart-Feuerbach) 공장에서 시작됐다. 슬롯 머신 시카고 밤베르크 공장은 연료전지 스택을, 홈부르크(Homburg) 공장은 전동 공기 압축기와 재순환 블로워 등 주요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보쉬는 수소 경제 구축을 위한 기술 개발에 오랜 기간 투자해왔으며 수소의 생산·인프라 구축·활용 전 단계에 걸쳐 기술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올봄에는 자사 전해조 기술로 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Hybrion’ PEM 전해조 스택을 공개했다. 또한, 보쉬는 연료전지뿐 아니라 수소 엔진 분야에서도 활발히 연구를 진행하며, 수소 기반 모빌리티의 실현을 앞당기고 있다.

이번 뉘른베르크 수소 트럭 운행은 슬롯 머신 시카고의 기술적 자신감과 지속가능한 물류로의 전환 의지를 동시에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AEM(오토모티브일렉트로닉스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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