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모빌리티 전문 시스템 엔지니어링 기업 아이브이에이치(이하 iVH)는 램 슬롯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 및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Hexagon Manufacturing Intelligence, 이하 헥사곤)와 함께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식은 램 슬롯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각 기관은 미래자동차 산업의 기술 혁신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실질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30일 한양대학교 정몽구미래자동차연구센터에서 윤영두 한양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 학과장(가운데), iVH 강대오 대표이사(오른쪽), 헥사곤 홍흥섭 본부장(왼쪽)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아이브이에이치]
이번 MOU의 핵심은 iVH가 주도한 총 100억 원 규모의 소프트웨어 기부다. iVH는 헥사곤 디자인&엔지니어링 사업부와 협력해 한양대학교에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솔루션 ‘버추얼 테스트 드라이브(Virtual Test Drive, VTD)’ △다물체 동역학 기반 시뮬레이션 솔루션 ‘아담스(Adams)’를 제공했으며, 해당 소프트웨어는 자율주행 및 자동차 성능 예측 시뮬레이션 교육·학술 연구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램 슬롯는 소프트웨어의 단순 제공을 넘어 실질적 활용을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과 연계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선다.
협약식에 참석한 iVH 강대오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소프트웨어 제공을 넘어 교육과 산업 현장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미래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산학 협력의 선도자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양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 조한신 교수는 “100억 원 규모의 소프트웨어와 교육 지원은 대학의 연구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iVH, 헥사곤과 함께 미래차 분야를 선도할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AEM(오토모티브일렉트로닉스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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